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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본 용어

비개발자를 위한 IT 용어 설명(6): WWW

안녕하세요, 오늘은 WWW, world wide web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웹을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웹이 뭐예요?라고 질문한다면 명쾌하게 대답하기 힘듭니다. world wide web을 웹이라고 간단하게 부르겠습니다.

 

WWW이란?

전세계의 정보를 인터넷과 연결된 컴퓨터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입니다. 우리는 웹을 통해 문서를 검색하고, 원하는 문서를 볼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와는 다른 것입니다. 문서를 가져와 화면에 띄워주는 것이 브라우저고, 문서를 사용자와 연결시켜주는 매개체는 web입니다.

 

Web의 역사

웹은 1980년대에 팀 버너 스리라는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는 특정 집단(물리학자들)의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당시에 문서 공유를 할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요즘과 같이 서버에 무엇인가를 저장하고 다른 사람이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팀은 HyperText라는 기술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여 볼 수 있게 했습니다. 

그 당시에 팀에 의해 새로 나온 개념이 HTML, URI, HTTP 입니다.

 

HTML(Hyper Text Markup Language)은 웹 페이지를 만드는 언어입니다. 어느 곳이 글자인지, 버튼에 어떤 텍스트를 넣을 것인지를 구조적으로 표현합니다.  

URI는 Uniform Resource Identifier이라는 웹의 각 리소스를 식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주소입니다. URI도 URL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웹 페이지의 이미지나 파일들의 고유한 주소입니다.

HTTP는 하이퍼 텍스트 전송 프로토콜로, 웹에서 문서를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프로토콜은 통신 규약입니다. 서로 다른 국가, 언어를 사용하지만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에는 정해진 규칙으로 주고받아야 합니다. 

 

이 세 가지는 지금도 웹의 기본이 되는 용어들입니다. 이러한 기술들이 무료로 사용되면서 많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지금까지도 널리 사용하는 기술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웹 기반 기술들이 초반에는 문서를 주고받는 기능 위주로 발정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실시간 방송, 3D 등의 기술들도 도입될 수 있게 변화하고 있습니다.